8개월 연속 1위 자리 유지…한화생명, 1개월만에 다시 삼성생명 제압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DB생명이 새해 첫달 생보사 GA채널 매출 선두로 나섰다.

또한 1월 생명보험사 GA채널 총매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 DB생명, 치매보험 매출 강세 지속

1월 생보사 GA채널 매출은 월납초회보험료 기준 213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월 214억2,000만원에 비해 줄었다.

DB생명은 1월 GA채널 매출 1위를 고수했다.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DB생명은 1월 23억6,900만원의 매출로 전년 동월 23억7,100만원과 엇비슷한 수준으로 마감했다.

지에이코리아 3억1,700만원, 에이플러스에셋, 2억5,900만원, 인카금융서비스 2억2,800만원으로 매출 상위권을 형성했고, 글로벌금융판매 1억5,400만원, KGA에셋 1억1,800만원, 스카이블루에셋 1억1800만원, 메가 1억1,500만원, 영진에셋 1억1,300만원, 리더스금융판매 1억4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매출처가 9개사였다.

이어 엠금융서비스(8,400만원), 프라임에셋(8,000만원), 중형 GA 지니언(7,800만원)이 가세했다.

DB생명은 지난해 9월 선보인 치매보험이 위력을 발휘하며 매출을 이끌고 있다.

동양생명은 1월 GA채널 매출 21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월 23억900만원보다 감소했다.

동양생명은 지에이코리아 3억7,100만원, 리더스금융판매 2억3,900만원, 글로벌금융판매 2억1,700만원, 메가 1억6,000만원, KGA에셋 1억4,400만원, 엠금융서비스 1억400만원순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 한화생명·삼성생명, 전년 동월 대비 매출 증가

대형 3사중에서는 지난해 12월 삼성생명에 덜미를 잡혔던 한화생명이 1개월만에 다시 우위로 돌아섰다.

한화생명은 1월 GA채널 매출이 16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월 15억7,000만원에 비해 늘었다.

한화생명은 퍼스트에셋 3억1,900만원, 지에이코리아 1억8,500만원, 피플라이프 1억4,800만원, 이네프 1억700만원, 리노 8,400만원, 씨엔원금융서비스 8,000만원, 골드플러스에셋 7,200만원 순이다.

삼성생명은 1월 GA채널 매출이 14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월 12억2,400만원에 비해 상당 폭 증가했다.

피플라이프 1억8,600만원, 지에이코리아 1억1,600만원, 글로벌금융융판매 9,900만원, 한국보험금융 9,400만원 등이다.

교보생명은 1월 GA채널 매출 11억21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4억1500만원보다 크게 감소했다.

교보생명은 KGA에셋 1억7,600만원, 유퍼스트 1억2,700만원, 이플러스금융판매 9,800만원이다.

1월 GA채널 매출 10억원 이상을 거둔 생보사는 KDB생명 16억5,900만원(전년 동월 8억3,3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16억200만원(15억1,000만원), 농협생명 15억5,500만원(8억4,500만원), 흥국생명 13억2,000만원(14억1,900만원), 오렌지라이프 11억1,300만원(12억7,100만원)이다.

이 밖에 ABL생명 8억4,300만원(전년 동월 19억4,000만원), DGB생명 8억700만원(3억6,400만원), 라이나생명 7억8,500만원(8억4,500만원), 신한생명 5억7,800만원(11억9,800만원), 처브라이프생명 5억5,500만원(4억8,600만원), 미래에셋생명 5억5,800만원(4억4,500만원), KB생명 5억3,100만원(8억9,200만원), 푸르덴셜생명 4억7,000만원(3억8,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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