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에 윤인섭 전 한국기업평가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7년간 푸본현대생명(구 현대라이프생명)의 이사회 의장 자리를 맡아온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캐피탈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을 퇴임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윤인섭 전 대표를 선임했다.

윤 신임 의장은 교보생명을 거쳐 라이나생명, ING생명(현 오렌지라이프), KB생명, 하나생명, 하나HSBC생명보험 등에서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보험 전문가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한국기업평가 대표이사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윤 신임 의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