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임성민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 자회사 4곳의 대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

임추위는 새 농협생명 대표이사에 홍재은 현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을 선임했다.

홍 내정자는 금융시장 부문에서 10여년간 전문 경력과 시장 통찰력을 갖고 있어 농협생명의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고 경영체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도 연임됐다. 오 대표는 지난 1년간 농협손보의 토대를 마련하고 조직 안정화에 집중해 폭염 피해 급증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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