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매출 3천만원 차이로 각축…메리츠화재는 선두 고수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가 GA채널 보장성보험 월매출이 불과 3,000만원 격차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월까지만 해도 대형 손보사 중 월매출 30억원대에서 각축을 벌였던 KB손보는 경쟁에서 밀려났다.

◇ KB손보, 20억원대로 하락 ‘경쟁 탈락’
10월 손보사 GA채널 보장성보험 매출은 238억9,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4억7,900만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현대해상은 10월 GA채널 보장성보험 매출 34억5,100만원을 기록, 전년 동월 31억900만원보다 7.5% 상승했다.

삼성화재는 10월 GA채널 매출이 34억3,600만원으로 지난해 10월 28억6,700만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

삼성화재는 지난 7월 GA채널 보장성보험 매출이 25억9,300만원으로 주춤했으나 이후 3개월 연속 30억원대 실적을 나타냈다.

DB손보는 10월 GA채널 보장성보험 매출이 34억3,900만원을 거둬 지난해 동월 28억7,900만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손보사 빅3중 현대해상이 매출 선두를 달렸지만 DB손보에는 불과 1,200만원, 삼성화재에는 3,100만원 차로 앞섰다.

KB손보는 10월 GA채널 보장성보험 매출이 23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월 29억원에 비해 큰 폭 감소했고 전월 26억4,000만원보다 줄었다.

KB손보는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는 4개월 연속 GA채널 보장성보험 매출 60억원대를 지켰다.

메리츠화재는 10월 GA채널 보장성보험 매출 61억5,800만원을 거둬 전년 동월 56억7,400만원 대비 8.5% 늘었다.

한화손보는 10월 GA채널 매출 15억7,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억3,400만원보다 감소했다.

이밖에 롯데손보 11억7,900만원(전년 동기 16억4,200만원), 흥국화재 9억3,200만원(10억8,800만원), MG손보 6억3,700만원(7억6,800만원)이다.

◇ 자동차보험 매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
10월 손보사 자동차보험 매출총액은 4,8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60억원이 비해 크게 증가했다.

현대해상과 삼성화재가 매출 1,000억원을 넘겼다.

현대해상 1,452억원(전년 동월 1,199억원), 삼성화재 1,137억원(전년 동월 926억원)이다.

이밖에 DB손보 986억원(전년 동월 851억원), KB손보 797억원(734억원), 메리츠화재 272억원(234억원), 한화손보 108억원(83억원), 롯데손보 40억원(27억원), 흥국화재 13억원(14억원)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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