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생명보험사의 시책규모가 손해보험사에 육박하거나 능가했다.

10월 손보사 시상액은 월납초회보험료 기준 200%대에 머물렀으나 일부 생보사는  최대 400%를 넘어서고 있다.

또 생보사 시책은 2개월~3개월 연속 가동에 높은 금액이 제시됐다.

◇ 삼성생명, GA설계사 시상 최대 400% 초과
삼성생명은 10월 GA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12일까지 보장성보험 전상품 매출의 100%를 현금 또는 물품으로 제공한다.

또 보장성 상품 중 종신. CI, 정기, 단체보험 월매출 누계액 의 100% 추가 지원한다.

삼성생명은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략상품인 암, 간편보장, 치아, 종합건강, 실손보험 3만원 이상 판매 실적을 거두면 250%를 지급한다.

삼성생명은 경영인정기보험 매출의 50%를 시상한다. GA 본사에는 보장성보험 매출 총액의 20%를 지원한다.

10월 삼성생명의 GA 소속 설계사 시상규모는 손보사를 능가했다. 손보사의 10월 시책은 매출의 200%대다.

한화생명은 10월 한달간 보장성보험 매출의 100%를 시상한다. 또 19일까지 보장성보험 7만원 이상 달성하면 생활용품도 지급한다.

‘스마트CEO정기보험’은 100%다. GA본사 시상액은 월매출의 20%다.

교보생명은 19일까지 2만원이상 실적을 달성한 설계사를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가족생활보장상품은 매출의 40%를 추가 지원한다.

동양생명은 10월 디딤돌종신보험, 행복플러스종신보험, 간편한 종신보험 전략상품 3종에 대해 10일까지 매출의 100%, 17일 70%, 24일 60%, 30일 50% 지급한다.

동양생명은 10일까지 가동프로모션 명목으로 매출 5만원 초과 시 물품을 제공한다. GA 본사 시상은 월매출의 30%다.

◇ 2개월 연속 목표치 달성에 시상 ‘UP’
신한생명은 9월~10월 건강보험 주력상품 4종(받고또받는 생활비암보험. 참좋은치아보험Plus, 당뇨엔 두배받는 건강보험, 참좋은 암보험Plus) 매출이 연속 20만원 달성하거나 2개월 합산 매출이 50만원을 초과하면 현금 200만원이나 이에 상응하는 가전제품을 선택 지급한다. 2개월 연속 10~15만원 매출을 거두어도 각각 현금 70만원~120만원을 시상한다.

신한생명은 10월 한달간 ‘내게맞는 착한 보장보험’ 매출의 200%, 기타 보장성보험은 50% 지원한다. GA 본사 시상은 월매출의 50%다.

메트라이프생명은 10월~11월 2개월 연속 보장성보험 20만원 이상 달성한 설계사를 대상으로 매출 구간별로 미니골드바를 증정한다.

또 11일까지 신상품 간편종신보험 매출의 100%를 시상한다.

오렌지라이프는 10월 한달 동안 종신보험 매출의 80%는 설계사에, 20%는 GA 본사에 지원한다.

오렌지라이프는 10월중 1건 이상 판매 실적을 거두면 생활 가전제품을 제공하고 22일 까지 50만원 초과 시 매출의 30% 해당하는 가전제품을 지급한다. 또 ‘CEO정기보험’ 론칭 1주년 기념 지원시책도 걸었다.

처브라이프생명은 10월~12월 3개월 합산매출 160만원 초과 달성 시 해외여행이나 현금 시상한다.

흥국생명은 ‘가족사랑치매보험’, ‘암SoGood암보험’, ‘미소굿 치아보험’ 등 건강보험 3종 상품 2개월 연속 5만원 이상 가동 시 매출액의 100%에 해당하는 순금을 지급한다. 또 10월 주차별로 매출액의 최대 200%를 현금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