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라이프 ‘보험클리닉’ 1호점 개설…다양한 판매채널 확보차원서 진행

▲ 피플라이프는 17일 내방형 보험상담 점포인 ‘보험클리닉’ 1호점을 동작구에 개설했다.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GA업계에 고객이 찾아오는 내방형 점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GA업계의 내방형 점포 개설은 다양한 판매채널 확보전략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 “단계적으로 전국적 점포망 확대 예정”
피플라이프는 17일 내방형 보험상담 점포인 ‘보험클리닉’ 1호점을 동작구에 개설했다.

보험클리닉은 고객의 재무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단순히 보험가입을 권유하기보다는 보험에 관해 고객이 직접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보험진단에서부터 보험상품 비교추천, 그리고 복잡한 보험금 청구까지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고 기존에 개발한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지능형 분석시스템을 활용, 보험증권이 없어도 고객이 가입한 보험상품을 바로 현장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또 국내 모든 보험상품 중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보험클리닉을 찾은 고객에게는 보험문진, 보험진단, 보험처방, 보험관리에 이르는 총 4단계를 거친다.

보험클리닉은 고객의 상태와 미래계획을 확인한 후 가장 합당한 처방을 찾는다. 문진표와 인슈테크 기반의 지능형 보장분석시스템으로 도출된 진단보고서를 바탕으로 주요 15대 보장을 기준으로 한 보험의 과부족 여부를 진단하며 보유한 보험을 조정하거나 새로운 보장이 필요한 경우 보험클리닉 전문설계사가 즉석에서 최적의 보험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도움을 준다.

피플라이프 현학진 대표는 “보험판매 시장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와 종합금융판매회사로의 도약을 추진중인 회사의 비전달성을 위해 내방형 점포와 같은 다채널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GA 선도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전국적으로 보험클리닉 점포를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피플라이프는 2003년 설립 이래 법인에 특화된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GA로 지난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담당했던 피플라이프재무설계와의 합병을 통해 현재 소속설계사 3,000여명, 전국 11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 리치앤코, 지난해 강남구에 최초 개설
피플라이프에 앞서 리치앤코가 지난해 5월 강남지역에 ‘자산관리를 위한 즐거운 금융놀이터 컨셉의 '프리미엄 컨설팅 라운지 ‘굿리치 라운지’를 오픈했다.

‘굿리치 라운지’는 재무컨설팅에 관심이 있으나 방법을 몰라 시작을 망설이고 있는 2030 직장인을 위한 오프라인 공간으로 철저한 비밀이 보장되는 상담공간뿐만 아니라 휴게공간도 제공한다.

‘굿리치 라운지’에서는 온라인 예약사이트를 통해 방문상담을 신청하고 ‘굿리치 라운지’에서 전문 컨설턴트를 직접 만나 고객의 니즈 및 재무상태 분석을 통한 맞춤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2030 직장인의 관심사가 녹아 든 다양한 주제의 금융 교육과 세미나도 운영하고 있어 직장인들의 금융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고객의 편의를 위해 보험사별로 복잡하고 불편했던 보험금 청구도 ‘굿리치 라운지’에서 한 번에 신청 가능하다.

리치앤코는 강남점을 시작으로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리치앤코는 지난 5월말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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