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예비) 교사에 국내외 생태현장 탐방지원금 지급

▲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7월 27일 현직(예비)교사 생태현장탐방 지원사업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7월 27일 현직(예비)교사 생태현장탐방 지원사업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직(예비)교사 생태현장탐방 지원사업'은 환경에 관심 있는 교사들과 미래 교육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장탐방 기회를 제공하여 환경교육자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본 공모사업에는 현직교사 4팀, 예비교사 3팀 등 7팀을 선발하였고, 총 2,000만원 탐방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상상자랑(광명서초등학교 교사모임)은 '업사이클링 교육'을 활용하여 초등학생들이 마을과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통합 교육 교육지도안도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미국의 업사이클링 시설을 직접 방문한다.

교보교육재단 김대영 이사장은 “이번 생태현장탐방 지원사업은 단순히 현장을 탐방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접목 가능한 생명교육 아이디어를 얻고 오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과 교육자로서의 지식을 적절히 융합하여, 유익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단이 지원하는 7개팀은 현장 탐방 이후 교과연계형 생명교육 프로그램 지도안 개발에 착수하며, 향후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통해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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