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이코리아와 월매출 8천만원 격차 ‘턱밑 추격’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피플라이프가 생보 상품 매출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피플라이프는 6월 GA업계 생보 매출 부동의 선두인 지에이코리아 턱밑까지 추격하며 위협했다.

◇ 피플라이프, 설계사 수 대비 높은 매출 구조
피플라이프는 6월 생보 상품 매출이 13억5,300만원을 거둬 자회사와 합병 이전인 지난해 6월 피플라이프 (5억2,700만원), 피플라이프재무설계(5억3,900만원)의 합산 매출 10억6,600만원보다 27% 증가했다.

지에이코리아와 불과 8,800만원 격차다. 피플라이프의 소속설계사가 2,900명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매출과 1인당 생산성을 발휘하고 있다.

6월 피플라이프의 주요 매출처는 푸르덴셜생명이 3억9,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메트라이프생명 3억3,800만원, 한화생명 2억5,300만원, 삼성생명 1억4,000만원 순이다.

피플라이프가 생보 매출이 상승하고 있으나 특정 생보사 쏠림현상이 심했다.

6월 피플라이프는 11개 생보사 상품 판매를 통해 매출이 발생했고 3개 생보사에 집중됐다. 6월 생보 매출 상위 5위권에 진입한 GA가 평균 18개 생보사 상품을 판매한 것과 대조된다.

지에이코리아는 6월 생보상품 매출이 14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6억9,900만원에 비해 15% 감소했다.

6월 지에이코리아는 동양생명 3억2,400만원, DB생명 1억8,000만원, 삼성생명 1억5,400만원, 한화생명 1억4,5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매출처가 크게 줄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지에이코리아가 월 매출 1억원이상 거둔 생보사는 7~8개사였다.

◇ 리더스금융판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급증
리더스금융판매는 6월 생보 매출 11억7,500만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 8억600만원보다 46% 급증했다.

메트라이프생명 1억6,200만원, ING생명 1억4,100만원, 동양생명 1억2,1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생보사가 3개사에 그쳤지만 18개 제휴사에 실적 분포가 고르게 형성됐다.

메가는 6월 10억원 매출은 턱걸이로 달성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상당 폭 줄었다.

메가의 6월 생보 매출은 10억400만원을 기록, 지난해 6월 13억4,500만원에 비해 33% 떨어졌다.

메가는 동양생명 1억5,300만원, 동부생명 1억2,800만원, 처브라이프생명 1억2,500만원을 비롯, 위탁판매 제휴를 맺은 전 생보사 상품 판매로 매출이 발생했다.

글로벌금융판매는 6월 생보 매출 10억원을 넘어서지 못했다. 9억4,300만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 12억5,000만원에 크게 밑돌았다.

동양생명 1억6,600만원, DB생명 1억3,100만원, 농협생명 1억500만원이었다.

이외 6월 생보 매출 5억원 이상을 거둔 GA는 한국보험금융(8억9,300만원), 인카금융서비스(8억2,800만원), KGA에셋(6억2,200만원), 에이플러스에셋(6억8,800만원), 엠금융서비스(6억500만원), 프라임에셋(5억9,000만원), 에즈금융서비스(5억3,400만원), 영진에셋(5억300만원)이다.

또 3억원 이상 실적을 올린 GA는 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4억6,500만원), 리치앤코(3억9,900만원), 유퍼스트(3억6,600만원), 비앱시(3억4,900만원), 우리라이프(3억3,700만원), 밸류마크(3억3,300만원)등 6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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