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GA 시책 풀가동…실적 기준치 이상떈 각종 시상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생명보험사가 여름철 영업 비수기에 대비한 GA 시책을 내놓고 있다.

생보사들은 6월~8월까지 누계 실적이 일정 수준 이상을 거두면 해외여행이나 추가 현금 시상을 제시했다.

◇ 삼성·교보·처브라이프생명, ‘썸머페스티벌’ 시상
삼성생명은 6월~8월까지 3개월간 GA 지사의 보장성보험 매출(월납초회보험료 기준) 누계액 500만원이상, 1,000만원 이상 구간으로 나눠 해외여행 시상을 내걸었다.

해외여행을 원치 않을 경우 각각 현금 70만원과 140만원을 지급한다.

또 삼성생명은 GA 소속설계사가 1일~15일까지 보장성보험 매출 5만원 이상에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20만원 이상에 현금 50만원을 지급한다. 18일~25일까지 매출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현금 20만원을 시상한다.

삼성생명은 경영인정기보험 지원 시책으로 매출의 50%를 제시했다.

교보생명은 5월~7월까지 GA 지사 합산 매출 150만원~400만원 이상을 거두면 실적 구간별로 1명씩 선정, 해외연수 경비를 지원하는 썸머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교보생명은 6월 한달간 ‘내게 맞는 종신보험’ 등 가족생활 보장상품 5종과 ‘생생플러스건강보험’ 등 5종의 전략상품 매출의 50%를 설계사와 GA 지사에 각각 현금 지급한다.

가족생활보장보험 매출이 일정 기준을 넘어서면 추가 현금지원도 한다.

처브라이프생명은 5월~7월까지 매월 30만원 이상, 3개월 합산 120만원 이상 실적을 거둔 설계사를 대상으로 현금 100만원~600만원이나 동유럽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 미래에셋생명, 여름철 활동 증대 시책 제시
동양생명은 22일까지 GA 지사에 간편입원수술보장보험, 암보험 2종, 치아, 시니어보험 등 보장성보험 전략상품 매출의 50%를 기본 지급하고 합산 매출의 300%를 추가 지급한다. 이외 보장성보험은 실적의 30%를 지원한다.

또 동양생명은 28일까지 GA 소속 설계사에게 디딤돌종신보험, VUL통합종신보험 매출에 대해 주차별로 70%~30% 시상한다.

신한생명은 6월 한달간 ‘내게맞는 착한보장보험’과 건강보험 4종을 판매하는 GA에 매출의 200%를 지급한다. 설계사에게는 종신보험 매출의 최고 100%를 지원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역별로 나눠 보장성보험 매출의 100%~120%를 지원하고 6월~8월까지 여름철 활동 증대를 목적으로 변액종신과 간편종신보험 매출의 최고 300%를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4월~6월까지 GA 설계사에게 주력상품 3종 매출의 150%를, 이외 보장성상품은 100% 지급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또 GA 지사 월매출이 3개월간 150만원을 지속하면 해외여행 시상과 실적의 10%를 현금 지원한다.

KB생명도 6월~8월까지 연속 가동 시 추가로 현금 지원하는 썸머 시책을 제시했다.

라이나생명은 GA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무해지 The간편고지 종신보험’은 매출의 200%를, 14일까지 치아보험 판매 전건에 대해 최고 300%를 지급한다.

라이나생명은 GA 본사에도 간편고지종신보험 매출의 100%, 비변액보장성보험등 일부 상품 한달 실적의 30%~50%를 지원한다.

ING생명은 신상품 오렌지메디컬보험 매출의 50%를 설계사에게, 20%는 GA 본사에 지급한다. 또 설계사에게 오렌지메디컬보험 판매 건당 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농협생명은 6월 한달 간 보장성보험 매출의 30%는 설계사, 20%는 GA 본사에 기본 지급하고 특별 시책으로 ‘행복한 NH경영인 정기보험’과 ‘NH 더특별한 VIP종신보험’ 판매 실적의 30%를 설계사, 20%는 GA 본사에 지원한다.

이밖에 KDB생명, DGB생명, ABL생명 등도 월매출의 30%~100%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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