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도 설계사 300~400%, GA 본사 200% 지급이 주류

[보험메일=임근식 기자] 손해보험사의 GA 시책규모가 월납초회보험료 기준 500~600%대로 고착화되고 있다.

6월에도 평월과 같이 설계사 300%~400%, GA 본사 200%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 월초에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을 거두면 안정적인 월 마감을 대비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1주차에 최고액이 제시되고 있다.

◇ 삼성화재, 주력상품에 현금+해외여행 시책까지
삼성화재는 6월 8일까지 GA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인보험 전상품 매출의 200%를 현금 지급한다.

또 같은 기간 주력상품인 덴탈파트너, New플러스, 안심동행, 태평삼대, 당뇨보험은 200%를 추가 시상한다. 이 5종 상품은 2일~3일 이틀간 월납보험료 3만원 초과 시 100%를 더 얹어준다. GA 소속설계사가 주력상품인 덴탈파트너, New플러스, 안심동행, 태평삼대, 당뇨보험을 6월3일 이전에 3만원이상 판매하면 매출의 500%를 지급받는 셈이다.

이 주력 5종 상품의 6월 한달 간 합산 매출 70만원 달성에 동남아 여행권도 걸려있다.

삼성화재는 단체보험 4종에 대해서도 매출의 120%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지급한다. GA 본사에 인보험 월 매출의 180%를 지원한다.

현대해상은 8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300%, 단체보험은 최고 100%, 재물보험은 최고 150% 지급한다. GA본사 시상은 200%다.

DB손보는 9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200%를 지원하고 6월 5일 이전에 조기 마감하면 100%를 특별 시상한다. GA 본사 시상은 인보험 월매출의 200%다.

DB손보의 5월 GA시책 규모는 GA 본사와 설계사를 합해 최고 600%가 넘어섰으나 6월에는 다소 축소했다.

KB손보는 8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300%를 지급하고 이달 말까지 주력상품인 The닥터플러스, 드림매직카, 치아, 신간편보험 매출의 50%를 추가 시상한다.

KB손보는 5월~6월 월별 인보험 매출 10만원 이상 달성 시 최고 200%를 연속가동 시상 명목으로 지급한다. GA 본사는 인보험 매출 200%를 시책으로 제공한다.

◇ 메리츠화재. 인수조건 완화 전략도 ‘혼용’
메리츠화재는 8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300%를 시상한다. GA 본사에는 인보험 월 매출의 200%를 지원한다.

메리츠화재는 과거 고강도 현금 시책으로 GA 소속설계사의 판매 메리트를 부각했으나 최근 에는 인수기준 완화 전략으로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화손보는 2주차까지 인보험 매출의 150%를 지급하고 전략상품인 운전자, 자녀, 치아보험에 50% 특별 시상한다. GA 본사는 인보험 매출 200%를 시책으로 제공한다.

흥국화재는 5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최고 300%와 순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 6월 한달 간 신상품 매출의 100%를 현금 지원한다.

흥국화재는 5월~6월 연속 10만원이상 매출 구간별로 순금을 최고 5돈 시상한다. GA 본사에는 인보험 매출의 200%를 제공한다.

롯데손보는 8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300%를 현금 지급하고 6월~7월 매월 25만원 이상 달성 시 현금 80만원 현금 시상한다. 롯데손보는 손보사 중 유일하게 GA 본사 시상이 없다.

MG손보는 8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200%를 시상하고 같은 기간 ‘이달의 상품’인 ‘애지중지’, ‘하이패스’, ‘4대 질병보험’ 실적의 최고 150%를 추가 현금 지급한다.

MG손보는 6월~7월 연속 가동에 100% 현금 시상한다. GA 본사에는 인보험 매출의 150%를 제공한다.

AIG손보는 8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최고 400%, 6일까지 조기가동하면 100% 추가 지원한다. GA 본사에는 인보험 매출의 200%를 지급한다.

농협손보는 8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200%, 전략상품인 ‘가성비굿 건강보험’에 최고 300%를 추가 지급한다. 치매중풍, 프리미엄 운전자, 다솜플러스종합보험은 최고 300% 추가 시상한다. GA 본사 시상은 매출의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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