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손보]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KB손해보험은 스크래핑(Scraping) 기술을 적용, 서류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보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스크래핑 기술은 각 사이트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가공하는 것이다. 금융회사,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보험 가입자 정보를 업무 처리 용도로 자동 수집하는 기술이다.

공공기관을 찾아가 증빙 서류를 떼서 제출하는 절차를 생략, 무방문·무서류 업무 처리를 가능케 했다고 KB손보는 설명했다.

KB금융그룹의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 기업 ㈜플라이하이와 함께 개발한 이번 서비스는 현재 부동산담보대출에 필요한 증빙 서류 13가지 중 10가지에 먼저 적용되고, 이후 적용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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