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금융·메가 다툼에 피플라이프·리더스금융 가세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피플라이프, 리더스금융판매, 글로벌금융판매, 메가가 생보상품 매출 2위 자리를 놓고 4파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기존 메가와 글로벌금융판매가 지에이코리아에 이어 2위권 다툼을 벌여왔으나 최근 피플라이프와 리더스금융판매가 가세한 형국이다.

◇ 피플라이프, 자회사 합병이후 매출 선두권 진입
4월 지에이코리아가 생보 매출 붙박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불과 3,200만원 차이로 2위~5위권이 형성됐다.

피플라이프는 4월 생보 상품 매출 11억500만원을 기록하며 지에이코리아의 뒤를 이었다. 피플라이프는 지난해 7월 자회사인 피플라이프재무설계와 합병에 따른 실적 합산의 영향으로 총매출이 크게 올랐다.

합병 이전인 지난해 4월 피플라이프의 생보매출은 5억2,700만원, 피플라이프재무설계 3억5,800만원으로 합산 매출은 8억8,500만원이었다.

피플라이프는 4월 메트라이프생명 2억8,800만원, 푸르덴셜생명 2억7,400만원, 삼성생명 1억5,600만원, ING생명 1억3,400만원, 한화생명 6,800만원, 동양생명 5,500만원 순으로 매출 비중이 높았다.

4월 리더스금융판매는 매출 500만원 차이로 피플라이프에 뒤졌다. 11억원의 매출을 거둬 전년 동기 6억7,500만원 보다 63% 증가했다.

리더스금융판매는 최근 설계사 유입이 활발해지며 매출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리더스금융판매는 지난 2월을 제외하고 최근 6개월간 월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4월 리더스금융판매 매출은 동양생명 1억6,800만원, ING생명 1억3,5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1억3,200만원, 푸르덴셜생명 8,600만원, 미래에셋생명 7,400만원, 교보생명 7,400만원, DB생명 6,700만원순이다.

글로벌금융판매는 4월 생보 매출 10억8,1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3,400만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동양생명 2억8,100만원, DB생명 11억100만원, ING생명 9,600만원, 삼성생명 8,100만원, 농협생명 7,100만원, 흥국생명 5,500만원, 한화생명 5,300만원, KDB생명 5,100만원순으로 높은 매출을 올렸다.

메가는 4월 생보 매출이 10억7,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1억4,300만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동양생명 2억4,500만원, DB생명 1억3,000만원, 농협생명 8,900만원, 미래에셋생명 7,300만원, 삼성생명 6,300만원, ABL생명 5,000만원 등이다.

◇ 지에이코리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하며 선두 유지
지에이코리아는 4월 생보 매출이 업계 선두를 유지했으나 지난해 같은 가간에 비해 매출이 크게 감소하며 빛이 바랬다.

지에이코리아는 4월 생보 매출이 15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8억1,000만원보다 16% 줄었다.

4월 지에이코리아는 동양생명 4억3,000만원, 한화생명 1억7,000만원, DB생명 1억5,700만원, ABL생명 1억3,500만원, 삼성생명 1억1,8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매출처가 5개사였다.

이밖에 4월 주요 GA 생보 상품 매출은 한국보험금융 8억8,100만원(전년 동기 8억5,900만원), 인카금융서비스 7억1,100만원(5억8,800만원), 에이플러스에셋 6억4,700만원(6억4,000만원), KGA에셋 6억4,400만원(6억6,900만원), 엠금융서비스 6억3,900만원(2017년 8월 합병으로 산출 불가), 프라임에셋 5억6,000만원(2억3,800만원), 에즈금융서비스 5억2,300만원(2억4900만원), 영진에셋 5억1,500만원(4억1,800만원)이다.

이어 우리라이프 4억3,100만원(전년 동기 3억5,700만원), 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 4억2,400만원(3억9,900만원), 리치앤코 3억8,800만원(4억4,300만원), 비엡시금융서비스 3억7,600만원(3억3,000만원), 유퍼스트 3억6,700만원(2억9,1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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