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신한생명이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11년 연속 최고등급(AAA)을 받았다.

신한생명은 NICE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급지급능력평가(IFRS)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11년 연속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신한생명의 중기 등급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정적(stable)’ 수준으로 전망했다.

보험급지급능력평가는 일정 시점에 전반적인 보험금지급능력과 이와 관련한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보험사 경영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가중부실자산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0.1%로 집계됐다. 신한생명 중기 등급도 지난해에 이어 '안정적(stable)' 수준으로 전망했다.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다각화한 판매채널과 균형잡힌 보험 포트폴리오 구조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도 △장기간 흑자기조로 2017년말 이익잉여금 규모가 1조5000원에 달하는 점 △상대적으로 금리리스크가 낮은 보험 포트폴리오 구성 △자본확충 여력 등 적절한 자본관리능력 보유 △모기업인 신한금융그룹의 우수한 지원여력 등이 강점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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