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각각 7개사 배출…수수료·시책 최고구간 적용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올해 1분기 DB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이 월 1억원이상 매출 GA를 최다 배출했고 지에이코리아는 가장 많은 생보사로부터 1억원 이상 실적을 거두었다.

월 매출 ‘1억원 클럽 가입’은 보험사로부터 판매수수료와 시책 최고구간을 적용받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

◇ 동양생명·흥국생명도 6개사 ‘1억 클럽’
1분기 DB생명은 에이플러스에셋, 지에이코리아, 인카금융서비스, 스카이블루에셋, 글로벌금융판매, 메가, 리더스금융판매 등 7개사가 월납초회보험료 기준 매출 1억원을 초과했다.

DB생명 매출은 초대형 GA가 주도하고 있고 에이플러스에셋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DB생명은 생보사 중 GA채널 매출 선두권에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피플라이프, 영진에셋, 아이에프씨그룹, 뉴니케, 리더스금융판매, 엠금융서비스, 에이플러스에셋이 월매출 ‘1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메트라이프생명 매출은 피플라이프와 영진에셋이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GA채널 매출은 영진에셋, 아이에프씨그룹, 뉴니케 등 부산과 대구에 본사를 둔 GA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GA채널에서 월매출 10억원 후반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어 생보사 가운데 GA채널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거두고 있는 동양생명은 지에이코리아, 메가, 글로벌금융판매, 리더스금융판매, KGA에셋, 엠금융서비스 등 6개사가 월 1억원 이상 실적을 올렸다.

동양생명 매출은 지에이코리아가 월 4억원대를 거두며 주도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에즈금융서비스, 사랑모아금융서비스, 고려경영연구소, 스타리치, 피플라이프, FCNEST가 1분기 월 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중소형 GA가 매출을 이끌고 있으며 에즈금융서비스의 의존도가 높다.

◇ 삼성생명, 전속 GA 제이엠재무설계도 ‘진입’
대형 생보사도 3~4개 GA가 월매출 1억원이상을 거두고 있다.

삼성생명은 피플라이프, 지에이코리아, 글로벌금융판매, 제이엠재무설계가 ‘1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제이엠재무설계는 삼성생명 전속대리점이다.

교보생명은 KGA에셋, 유퍼스트, 이플러스, 인코리아금융서비스가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인코리아금융서비스는 지난해 10월 노블리지에셋과 아이유플래너스의 합병법인이다.

한화생명은 퍼스트에셋, 지에이코리아, 이네프가 월 매출 1억원이상을 거두었다. 퍼스트에셋은 한화생명 전속에서 벗어나 준전속으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매출 비중이 높다.

이밖에 1분기 월 매출 1억원을 거둔 GA를 생보사별로 보면 ING생명 4개사(리더스금융판매, 프라임에셋, 글로벌금융판매, 고려경영연구소), ABL생명 2개사(지에이코리아, 에즈금융서비스), 신한생명 2개사(우리라이프, 서울중앙에셋), KDB생명 1개사(서울기업금융센터), DGB생명 1개사(에이플러스에셋), 농협생명 1개사(메가), KB생명 1개사(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 미래에셋생명 1개사(밸류마크), 처브라이프생명 1개사(메가), 라이나생명 1개사(지에이코리아), 푸루덴셜생명 1개사(피플라이프)였다.

한편 1분기 지에이코리아는 가장 많은 생보사로부터 월 1억원 이상 매출을 거두었다. 동양생명, DB생명, 한화생명, 삼성생명, ABL생명, 라이나생명 등 6개사다.

글로벌금융판매 4개사(삼성생명, DB생명, 동양생명, ING생명), 리더스금융판매 4개사(동양생명, DB생명, ING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메가 3개사(동양생명, DB생명, 농협생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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