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납보험료 250%선 제시…인보험 주력상품·신상품에 집중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지난 달 고강도 시책경쟁을 벌였던 손보사 GA 시책이 이달 들어 하향 조정됐다.

또 4월 손보사의 GA시책은 1주차인 1일~7일까지 인보험 주력상품과 신상품에 집중하고 있다.

◇ DB손보, 인보험 250%, 6종 주력상품에 순금 시상
4월 손보사 GA 시책은 설계사에게 인보험 판매 시 월납초회보험료의 250%, 본사에는 월매출의 200%선을 제시했다.

지난달 손보사 GA 시책은 설계사 350%~450%, GA 본사에는 200%내외를 지급, GA시책 규모는 550%를 넘어선 바 있다.

삼성화재는 4월 첫째주 GA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인보험 전상품 매출의 200%를 현금 지급한다.

또 같은 기간 주력상품인 덴탈파트너, New플러스, 태평삼대, 당뇨보험에도 200%를 시상한다. 신상품 당뇨케어보험은 월납보험료 3만원 이상에 5만원 추가 현금 지원한다. 단체보험 4종에 대해서도 매출의 120%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지급한다.

삼성화재는 GA 본사에 인보험 월매출의 180%를 지원한다.

현대해상은 6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250%를 시상한다. 신상품 ‘굿앤굿어린이플러스보험’은 물품 시상한다.

현대해상은 3월~5월 3개월 연속 일정 매출 이상을 거둔 설계사에게 매출 구간별로 차등화해 현금 시책도 내걸었다. 단체보험 활성화를 위해 매출의 50%~100%를 지원한다.

현대해상은 GA 본사에 인보험 월매출의 200%를 지급한다.

DB손보는 7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250%를 시상하고 6종의 주력상품에 대해 3월~4월, 4월~5월로 나눠 연속 가동 매출에 따라 순금을 지급한다.

DB손보의 GA 본사 시상은 4월 인보험 월매출의 200%다.

KB손보는 4월 첫째 주 인보험 매출의 250%를 시상한다.

KB손보는 4월 한달간 인보험, 운전자, 재물보험을 동시 판매하면 현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신상품인 ‘우리집안심종합보험’ 가입 예약하면 추가시상이 주어진다.

KB손보는 단체보험 100%~120%, GA 본사는 인보험 매출 200%를 시책으로 제공한다.

◇ 메리츠화재, 2개월 연속 가동에 순금 지급
메리츠화재는 6일까지 인보험 매출 250%, 4월~5월 연속 가동 시 순금을 매출 구간별로 차등 지급한다.

메리츠화재는 일반보험 매출의 3%~5%시상한다. GA 본사는 인보험 월매출의 200%를 지원한다.

한화손보는 6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250%, 4월~5월 10만원 이상 매출 달성 시 100% 추가 현금 지원한다. 단체보험은 월매출의 100%를 지급하며 GA 본사에는 인보험 매출의 200%를 시상한다.

흥국화재는 7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300%를 현금 지급한다. 흥국생명은 4월1일~5일, 16일~30일, 1일~30일까지 3개 구간으로 나눠 매출 구간별 물품을 차등 지원한다.

흥국화재의 GA 본사 시상 규모도 인보험 월매출의 200%다.

AIG손보는 4월 1주차 인보험 매출의 최고 400%를 지급하고 같은 기간 주력상품인 소문난New암보험, 참 똑똑한암보험, 소문난간편보험은 추가 현금시상도 진행한다.

이밖에 롯데손보는 월 GA 소속설계사 인보험 매출의 200%, MG손보, 농협손보는 300%를 지급한다. GA 본사에는 롯데손보 200%, MG손보 150%, 농협손보 100%를 제시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3월 보험사들이 1분기를 마감하며 매출 확대를 위해 경쟁적으로 시책을 동원했지만 4월에는 자제하는 분위기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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