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 상품 매출 전년 동기 대비 상승…10억원 이상 6개사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리더스금융판매와 유퍼스트의 올해 첫 달 생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증가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에즈금융서비스도 도드라진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 리더스금융판매, 설계사 유입으로 매출 증가
리더스금융판매는 1월 생보 상품 매출 10억2,3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6억6,100만원 대비 55% 급증했다.

리더스금융판매는 최근 3개월 연속 생보 상품 월매출 10억원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탔다.

1월 리더스금융판매는 동양생명 1억7,100만원, ING생명 1억6,7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1억1,700만원, 처브라이프생명 1억900만원, ABL생명 1억800만원, DB생명 1억400만원 순으로 매출 비중이 높았다.

리더스금융판매는 최근 원수사 전속설계사의 유입이 활발해지며 매출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유퍼스트는 1월 생보 상품 매출이 4억3,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억5,400만원에 비해 23% 증가했다.

유퍼스트는 KGA에셋과 함께 교보생명 매출을 양분하고 있을 만큼 영향력이 크다. 1월 유퍼스트의 교보생명 매출은 1억9,200만원이었다. 이밖에 삼성생명, 동양생명, DB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등 11개 생보사 상품판매가 이루어졌다.

에즈금융서비스는 1월 생보 매출 5억3,3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2억2,800만원 보다 2.5배 늘었다. 그러나 에즈금융서비스 매출은 흥국생명(3억5,000만원)과 ABL생명(1억6,900만원) 2개사에 집중되며 빛이 바랬다.

◇ 글로벌금융·한국보험금융, 전 생보사 상품 취급
한편 1월 생보 상품 매출 10억원 이상을 거둔 GA는 지에이코리아, 글로벌금융판매, 피플라이프, 메가, 리더스금융판매, 한국보험금융 등 6개사였다.

지에이코리아는 1월 생보 매출이 18억1,000만원으로 2017년 1월 22억9,600만원에 비해 줄었다.

1월 지에이코리아 생보 매출은 동양생명 4억8,800만원, ABL생명 3억5,200만원, 한화생명 1억9,500만원, DB생명 2억1,700만원, 라이나생명 1억2,900만원 등이다.

글로벌금융판매는 1월 매출이 13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3억4,200만원과 같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글로벌금융판매는 동양생명 2억3,000만원, ING생명 1억9,000만원, 라이나생명 1억8,600만원, DB생명 1억5,500만원 순으로 높은 매출을 거뒀다.

메가는 동양생명 1억9,200만원, DB생명 1억6,200만원, 처브라이프생명 1억900만원, ABL생명 1억800만원 등이다.

리더스금융판매는 동양생명 1억7,100만원, ING생명 1억6,7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1억1,200만원, DB생명 1억400만원 순으로 매출비중이 높았다.

한국보험금융은 ING생명 1억1,800만원, KB생명 1억900만원, 동양생명 1억원 등이다.

글로벌금융판매와 한국보험금융의 1억원 이상 매출처가 3~4개사에 불과했지만 전 생보사 상품 판매를 통해 매출이 발생했다.

이밖에 1월 주요 GA 생보 상품 매출은 에이플러스에셋 7억9,800만원, KGA에셋 7억1,600만원, 인카금융서비스 6억4,900만원, 프라임에셋 6억4,500만원, 엠금융서비스 6억3,200만원이다.

이어 영진에셋 4억8,100만원, 리치앤코 4억4,900만원, 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 3억9,500만원, 우리라이프 3억6,500만원, 이플러스 3억3,500만원, 비엡시금융서비스 3억1,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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