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한화생명을 통해 팔린 상품이 지난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가 작년 국내 주식형 펀드수익률을 판매처(판매잔고 1천억원 이상)별로 나눠 집계한 결과, 한화생명을 통해 팔린 상품의 수익률은 27.31%에 달했다.

삼성생명이 26.11%로 두 번째로 높았다.

교보증권(26.05%), 기업은행(24.23%), 대구은행(24.2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NH농협은행(24.14%), 대신증권(24.01%), 우리은행(23.81%), DB금융투자(23.75%), SC은행(23.40%) 등 순이었다.

 상위 10위권에 은행은 5곳이 진입했고 증권사는 3곳, 보험사는 2곳이 들었다.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 전체의 수익률은 평균 19.75%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은 32.84%였고 액티브 펀드는 18.6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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