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ING생명은 고객이 편리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끔 ‘아이탐(iTOM)’ 기능을 업그레이드(AiTOM)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탐은 지난 2016년에 최초로 선보인 ‘고객관리를 기반으로 한 활동관리 시스템이자 ING생명만의 지점운영 모델’이다.

ING생명은 ‘아이탐’ 고도화의 일환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우선 고객이 직접 간편하고 편리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옴니(OMNI) 청약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FC가 제안한 보험상품을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지 청약하는 게 가능해졌다.

또 타사에서 가입했던 계약을 포함한 고객의 모든 계약을 통합 분석하는 ‘보장 분석 서비스’기능을 탑재해 FC가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재무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상황과 니즈에 맞는 재무설계가 가능한 ‘상담모드’ 기능도 추가됐다. FC는 업무모드와 별도로 아이탐에 탑재된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단 한 명의 고객만을 위한 맞춤 상담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마주 앉은 고객의 시선에 맞춰 터치 한 번에 화면을 180도 전환할 수 있고, 여러 번 거쳐야 하는 가입설계 동의를 한 화면에 구성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아울러 1000만원 이하의 보험금 청구도 아이탐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게 했다.

곽희필 ING생명 FC채널본부 부사장은 “아이탐도 고객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기능을 디자인해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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