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임성민 기자] 처브라이프생명은 22일 온라인보험 채널을 신설하며 유방암만을 단독 보장하는 ‘Chubb 오직 유방암만 생각하는 보험 (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들의 관심이 높은 유방암만을 단독 보장하는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20세 여성 기준 월 180원, 30세 여성 기준 월 630원의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 납입 주기는 연납, 일시납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연령은 20세부터 최대 60세 까지다.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보장 내용을 유방암 진단금 500만원 절제 수술비 500만원으로 쉽게 설계했으며, 모바일 쿠폰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는 기능 또한 제공한다.

이 상품은 처브라이프생명 온라인보험 페이지 또는 처브라이프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유방암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으나 치료방법의 발전을 통한 생존율 또한 높아져 많은 여성들이 관심과 두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질병이다.

한국 유방암 학회에 의하면 한국 유방암 발생 환자는 1996년부터 2012년까지 5배 증가하였으며 국내에서 매년 2만명의 여성이 새롭게 유방암을 진단 받고 있어, 한국 여성 약 25명 중 1명에서 유방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초기로 분류되는 2기 전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0% 이상을 넘을 정도로 치료 예후가 좋다.

높아지는 유방암 발병률에 따라 예방과 대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새롭게 출시되는 ‘Chubb 오직 유방암만 생각하는 보험(무)’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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