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임성민 기자] ABL생명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기업(기관)’에 선정돼 가족친화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을 부여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1,516개 기업∙기관이 인증을 받았으며 그 중 점수가 높은 85개사만이 인증 수여식에 초대됐다.

ABL생명은 최고경영층의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관심과 의지, 우수한 자녀 출산∙양육 지원 제도 운영(출산휴가∙육아휴직의 높은 이용률 및 복귀율),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유연근무제 실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 교육 실시 및 직원 만족도 조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상욱 인적자원실장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회사의 노력이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인정 받았다는 사실이 기쁘다. 앞으로도 가족친화 제도를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운영해 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으로 ABL생명은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상품설명서, 안내장, 고객 봉사품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증식은 19일 오후 3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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