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7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있는 경찰관과 보험업계 관계자 등에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광주서부경찰서 김윤태 경위 등 4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는 등 유공자 136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생보·손보협회는 "최근 보험사기가 고액의 보험금을 편취하려는 강력범죄와 연계되고 브로커가 개입해 조직화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보험범죄 근절을 위해 금융당국, 경찰,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