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FC 중 '파트너' 선발해 사무공간·비서 등 지원

[보험매일=이흔 기자] ING생명은 지점에 소속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새 재무설계사(FC) 모델인 '파트너'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파트너는 전속 FC이지만 개인영업을 하면서 재량에 따라 FC를 직접 선발, 본인의 노하우를 전수해 공동 영업을 할 수 있는 '1인 사업가형 지점장'을 가리킨다.

미국과 유럽 보험사의 선진 설계사 모델을 참고해 이번에 도입했다고 ING생명은 설명했다.

ING생명은 우수 FC들의 모임인 라이온클럽의 멤버 중 실적이 상위 1%인 '로얄라이온' 가운데 파트너를 선발할 예정이다.

ING생명은 서울 중구 본사에 '파트너센터'를 마련해 파트너가 근무할 공간을 제공하고, 비서와 차량 비용 등 차별화된 지원을 할 계획이다.

곽희필 ING생명 FC채널본부 부사장은 "파트너센터를 통해 일반고객은 물론 VIP, 법인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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