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임성민 기자]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충주성심학교 119소년단 소속 중학생 20여명을 초청, 지진 등 재해를 대비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헤아림 봉사단과 119소년단은 전일인 23일, 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지진, 태풍, 화재 등 자연재해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대처하는 요령을 익혔다. 화재사고 시 대피방법과 방독면 착용법 등을 배우기도 했다.
아울러 서울의 주요명소인 N서울타워를 방문하고, 오늘(24일)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63빌딩을 찾아 수족관을 구경하는 등 헤아림 봉사단원들과 119소년단원들이 함께 즐거운 서울문화탐방 시간을 보냈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포항 지진의 영향으로 학생들이 재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진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재해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소방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손보는 지난 2015년부터 소방청에서 운영하는 소방안전 관련 국내 유일 청소년 단체인 119 소년단을 초청,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과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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