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원들과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성심학교 119소년단원들이 서울시 동작구 소재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방문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충주성심학교 119소년단 소속 중학생 20여명을 초청, 지진 등 재해를 대비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헤아림 봉사단과 119소년단은 전일인 23일, 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지진, 태풍, 화재 등 자연재해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대처하는 요령을 익혔다. 화재사고 시 대피방법과 방독면 착용법 등을 배우기도 했다.

아울러 서울의 주요명소인 N서울타워를 방문하고, 오늘(24일)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63빌딩을 찾아 수족관을 구경하는 등 헤아림 봉사단원들과 119소년단원들이 함께 즐거운 서울문화탐방 시간을 보냈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포항 지진의 영향으로 학생들이 재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진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재해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소방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손보는 지난 2015년부터 소방청에서 운영하는 소방안전 관련 국내 유일 청소년 단체인 119 소년단을 초청,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과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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