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한화생명이 예금보험공사의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소식에 21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생명은 전 거래일보다 3.67% 하락한 7천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전날 한화생명 주식 2천171만74주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블록딜 방식으로 팔아 공적자금 1천591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매각한 주식은 한화생명 전체 주식의 2.5%에 해당한다.

 예보는 "한화생명 잔여 지분 10%에 대해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조속히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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