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화재보험협회>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올해 서울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 949명에 대해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은 보건복지부 산하 서울 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의 요청에 따라 총 22회에 걸쳐 이루어졌다.

화재보험협회는 어린이 재난안전을 위한 보육교사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한 재난안전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0회에 걸쳐 1,799명의 보육교사에 대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7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어린이집은 재난발생 시 보육교사의 대응능력에 따라 어린이 안전이 좌우될 수 있다”며 “우리의 미래이자 재난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한 재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되어, 중대형건물(특수건물)의 안전점검 및 보험요율할인등급 사정, 교육·홍보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 방재기술에 관한 자료의 조사연구·발간·보급, 방재관련 시험·연구·인증·교육, 화재원인조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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