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보장성보험 전략상품·신상품에 물품 시상 집중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손해보험사의 GA 시책이 과열 경쟁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생명보험사 GA 시책은 일정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

11월 생보사의 GA 시책은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의 100%를 넘지않으며 설계사에게 판매를 독려하는 적정선을 유지했다.

◇ GA 본사보다 설계사 판매 독려에 초점
삼성생명은 ‘보장성 가동 이벤트’라는 명목으로  11월 10일까지 GA 소속설계사의 보장성보험 월납초회료 5만원이상 계약 건에 대해 생활 가전제품과 침구류 세트를 중복 시상한다.

또 삼성생명은 11월 한달 간 보장성보험 매출 누계가 5만원 이상일 경우 생활가전 제품을 추가 지급한다.

삼성생명은 11월 보장성보험 매출 누계 100만원~1,000만원 이상 구간별로 해당 실적의 100%에 해당하는 가전제품을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GA 본사에는 11월 한달 간 보장성보험 누적 매출의 20%, 연금과 저축보험은 10% 현금 시상한다.

한화생명은 이달 10일까지 보장성보험 합산 매출 7만원 또는 저축성보험을 포함한 판매실적이 15만원을 넘어서면 청소기와 주방용품을 시상으로 지급한다.

한화생명은 17일까지 신상품 ‘간편가입 생활비 받는 종신보험’ 월납초회료의 20%를, 11월 한달 동안 보장성보험 매출 20만원이상이나 보험종류 구분없이 100만원이상 실적을 올린 설계사에게 40%를 시상한다.

생보사 중 GA을 통해 가장 많은 매출을 거두고 있는 동양생명은 ‘GA 설계사 가동 프로모션’으로 7일까지 실손보험을 제외한 전상품에 대해 초회보험료 5만원 이상 계약건에 유치 실적의 100%에 상응하는 물품을 제공한다.

동양생명은 1~2주차 매출의 50%, 3주차 40%, 4주차 30%를 현금 시상한다. 전략상품인 ‘더좋은 치아보험’도 주차별 같은 비율로 현금 지급한다.

◇ 신한생명, 건강보험에 300~400% 현금 시상
신한생명은 17일까지 보장성보험 5만원(저축성보험 10만원)이상에 생활가전 제품을 시상으로 지급한다.

또 신한생명은 보장성보험 활성화를 위해 17일까지 매출의 20%, 이후 계약분에 대해서는 10% 시상한다.

신한생명은 11월 한달 간 건강보험 매출 규모에 따라 300%~400%를 현금 시상한다. 신한생명의 모든 시상은 5회차 이상 유지하지 못하면 환수한다.

KDB생명은 11월 2주차까지 보장성보험 매출을 6개 구간으로 나눠 실적에 따라 물품 시상을 차등 지급한다.

KDB생명은 신상품 ‘더센 암보험’과 ‘더 알찬 정기보험’ 건당 2만원이상 계약 유치 시 건강용품을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전략상품인 ‘100세시대 간편심사건강보험’에 생활용품을 특별 시책으로 내걸었다.

ING생명은 11월 ‘생활비챙겨주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등 종신보험 상품에 GA 소속설계사에 매출의 70%, GA 본사에 30% 지급한다.

ING생명은 17일까지 보장성보험 신계약 30만원 이상에 현금 15만원이나 이에 해당하는 물품을 지원한다.

농협생명은 11월 보장성보험 매출의 30%를 설계사에게, 20%를 GA 본사에 제공한다. 또 전략상품인 ‘행복한 NH경영인정기보험’은 설계사 60%, GA 본사 40% 지급한다.

농협생명은 조기가동 시책으로 10일까지 매출의 100%를 현금 시상으로 제시했다. 우수 GA 양성 시책으로 보장성보험 1개월 실적의 40%를 걸었다.

처브라이프생명은 GA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전상품 월납보험료의 30%, 전략상품인 ‘든든한 메디컬 종신보험’에 70%를 시상한다. 또 ‘덴탈케어보험’, ‘매월받는 암생활비보험’(갱신형 포함) 1건당 10만원을 지급한다.

처브라이프생명은 11월 GA 지사에도 암보험 등 3개 상품 매출의 50%, 종신보험 1개 상품에 30%, 그리고 전상품 월납보험료의 20%를 현금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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