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메리츠화재는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2천9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손해율도 나아진 덕분에 당기 순이익이 늘었다고 메리츠화재는 설명했다.

원수보험료는 3분기까지 4조7천5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6.9% 늘었다.

보험영업의 효율성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지속적인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로 0.8%포인트(p) 내린 102.7%로 집계됐다.

보험 종목별로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은 77.0%, 장기보험은 82.3%, 일반보험은 61.4%를 기록했다.

9월 누계로 자산운용이익률은 4.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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