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 퇴직연금 세미나’에서 교보생명 김소연 노무사가 퇴직연금 관련 최근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교보생명은 25일 퇴직연금을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7 퇴직연금 세미나’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주요 현안과 향후 경제전망,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전문가 강의, 인문교양 강좌 등으로 진행됐으며, 160개 기업의 재무·인사 부서장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교보생명은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을 도입한 기업에게 퇴직연금 관련 주요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자산부채종합관리(ALM) 관점의 자산배분 컨설팅과 분기별 운영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DC/IRP 가입자에게도 찾아가는 일대일(1:1) 상담 서비스를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도와주는 등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유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창재 회장은 “교보생명의 사명은 모든 사람이 미래의 역경을 극복해 소중한 꿈을 추구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노후보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성실하게 퇴직연금 유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 사회에 퇴직연금을 포함한 3층 보장제도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2017년 9월 말 기준으로 5천 6백 여 고객사의 가입자 80여 만 명에게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적립금은 5조 2,750억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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