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상 규모 상향 조정 추세…월납보험료 100%선

▲ 삼성생명 본사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생보사가 GA 시책을 통한 판매 독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생보사 상품은 수수료율이 높고 GA에 사무실 임차자금을 지원하고 있어 GA 시책 규모는 손보사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지만 점차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 삼성생명, GA 설계사 시상 월납보험료 100% ‘훌쩍’
최근 생보사의 GA 설계사에 대한 시책 규모는 월납보험료의 100% 수준으로 과거 30~50%선을 유지했던 것에 비하면 상향 조정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10월 GA 본사에는 현금을, 소속설계사에게는 물품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20일까지 ‘가동 시상’ 명목으로 보장성보험 월납보험료 5만원 이상, 10만원 이상 계약 건에 대해 초회보험료의 100%에 해당하는 물품을 제공한다.

또 10월 보장성보험 누적 매출 100만원~1,000만원 구간별로 월납보험료의 100%에 해당하는 전자제품을 시상한다.

삼성생명은 GA 본사에는 10월 한달 간 보장성 보험은 누적 매출의 20%, 연금과 저축보험은 10% 현금 시상한다.

한화생명은 10일, 13일, 20일까지 기간별로 보장성보험 합산 월납초회료 7만원이상 이거나 보험종류 구분없이 매출 15만원 이상을 거둘 경우 월납보험료의 100%에 해당하는 주방용품을 지급한다.

한화생명은 전략상품인 ‘간편가입 생활비 받는 종신보험’과 ‘효보험’에 월납보험료 10만원 계약건당 물품 시상을 추가 제공한다.

한화생명은 10월 한달간 보장성보험 월납 20만원 이상 유지한 계약은 ‘고능률 설계사 지원’ 차원에서 초회보험료의 40%를 현금 지급한다.

교보생명은 10월 보장성보험 5만원, 연금보험 10만원이상 실적을 거둔 설계사를 대상으로 주방 용품을 시상으로 걸었다.

교보생명은 20일까지 보장성보험 매출 누계 20만원 이상일 경우 30%, 보장성보험 월납보험료의 40%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GA 소속 설계사가 보장성보험 월납 누계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70%의 시상을 받는 셈이다.

◇ 동양·흥국생명, 신상품 계약 건에 상당액 시상
동양생명은 10월 1주차 70%, 2주차 50%, 3주차 40%, 4주차 20%의 현금 시상을 걸었다. 또 10월 한달 간 신상품인 ‘더좋은 치아보험’과 ‘생활비 주는 건강보험’ 계약 시 각각 월납보험료의 100%와 50%를 지급한다.

신한생명은 건강보험 계약 유치를 위해 10월 한달 동안 암, 치아보험에 월납보험료의 300%를 현금 시상한다. 신한생명은 20일까지 보장성보험 계약 건에 30%, 이후 20% 현금 시상한다.

흥국생명은 보장성보험 중 변액, CI보험에 80%, 기타 보장성보험 60%, 변액연금 50%를 현금 지급한다.

흥국생명은 신상품 판매활성화를 위해 ‘베리굿 변액연금’의 매출 구간별로 월납보험료의 200%에 해당하는 물품을 제공한다.

동부생명은 10월초 신상품과 변액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13일까지 해당 상품 계약 건에 월납보험료의 200%, 이후 20일까지 100%, 27일까지 70%를 현금 지급한다.

농협생명은 10월 한달간 GA본사에 보장성보험 월납초회료의 20%, 소속 설계사에게는 30%를 지급한다. 또 ‘행복한 NH경영인정기보험’ 월납보험료의 40%를 본사에, 60%를 설계사에 현금 시상한다.

미래에셋생명은 10월 한달간 보장성보험 월납초회료의 30%, 설계사 70% 현금 지급한다. ABL생명도 10월 한달 동안 변액보험과 보장성보험에 설계사 60%, 본사 20% 시상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보장성 100%, 저축성 50% 현금 시상을 걸었다.

KDB생명, KB생명, 처브라이프생명도 매출 구간별로 현금과 물품을 시상한다.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