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이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KB손해보험은 23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직원들과 가족 40여 명은 정안마을 주작물인 고구마 수확을 도우며 어르신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수확한 고구마는 결연마을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내부 임직원들이 구입할 수 있는 ‘KB착한장터’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지역농가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정안마을은 지난 2012년 KB손해보험과 자매결연을 맺은 1사1촌 농촌마을로 매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 4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정안마을을 찾은 KB손해보험은 자매결연 이후 12번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오며 마을 주민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한 직원은 "작년 봄 정안마을에서 땀 흘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KB착한장터의 농산물을 애용하고 있다"며 "마을 어르신들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정안마을 정영길 위원장은 “이 곳은 다른 마을에 비해 평균연령이 높은 마을에 속해 항상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해마다 찾아와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도와주는 KB손해보험 직원들 덕분에 수월한 고구마 수확은 물론 마을에 활력까지 생겨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국민의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촌마을들과 1사1촌 결연을 맺고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 겨울철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농산물 구입 등의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