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시민안전교육과 사회안전망의 확충방안에 대해 논의

▲ 라이나생명은 라이나전성기재단과 기동민 국회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 SH공사 9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민안전 심폐소생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라이나생명은 라이나전성기재단과 기동민 국회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 SH공사 9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민안전 심폐소생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전국민의 생명안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고민하고, 일상 중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 교육과 사회 안전망의 확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과 시민안전에 대한 정책과 제도 확립을 위한 이번 세미나는 유인술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사회로 세 가지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제 2주제의 발제를 맡은 김선갑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옥외전광판의 안전관련 공공광고 표출 비율의 향상과 심폐소생술 교육영상 포함에 대한 법제화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옥외전광판의 안전관련 공공광고 표출 안건은 추후 정식 법안 발의로 이어질 예정이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지난해 GPS기반의 심폐소생술 지원 앱 ‘하트히어로’를 출시하여 지역기반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심폐소생술 교육보급과 심장충격기(AED)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문철 라이나전성기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세미나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제시된 안건들이 향후 국회 및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새로운 제도 수립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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