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악사손보는 다음 달 8일 책임개시일부터 첨단 안전장치를 장착한 개인용 자동차에 대해 총 2.4%의 할인을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장착한 개인용 차량에 대해 1.4%를 할인해 준다.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는 타이어의 내부 공기압을 감지해 부족 시 경고 표시를 해 준다.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ESC)를 장착 차량에 대해서도 1.0%의 할인을 적용한다.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는 차량 선회 시 차체자세를 자동으로 제어해 차량 안정성을 확보해 준다.

또 악사손보는 다음 달 1일 책임개시일부터 업무용 자동차보험료 평균 1.0% 인하도 결정했다. 손해율 감소에 따른 손익개선과 더불어 향후 손해율 추이를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최근 첨단안전장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이 같은 사회적 변화의 흐름에 적극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부여하고자 할인을 결정하게 됐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안정장치 확대를 통해 도로안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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