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허매일=이흔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공사 보증으로 은행들이 취급한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가 연 2.93%로 7월보다 0.09%포인트 하락했다고 11일 밝혔다.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2.80%)이었으며, 이어 하나은행(2.91%), 우리은행[000030](2.97%) 등의 순이었다.

개인이 은행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해 실제 주거하는 주택의 전세 자금을 대출받을 때 공사가 보증서를 발급해준다. 

1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대가구(다자녀·신혼부부·저소득자·다문화·장애인·국가유공자·의사상자)에 해당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보증료가 할인된다.

각 은행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는 공사 홈페이지(http://www.hf.go.kr)를 통해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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