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27일부터 네이버 해피빈에서 ‘100세 시대, 행복수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노후에 질병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고자 오는 27일부터 네이버 해피빈에서 공익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100세 시대, 행복수명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후의료비’ 및 ‘생활비’등 노후준비 부족이 ‘노후 삶의 질 저하’, ‘노후빈곤’, ‘가족붕괴’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해피빈 內 ‘100세 시대, 행복수명 캠페인’페이지* 및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http://campaign.happybean.naver.com/100happylife2017)

네티즌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본 캠페인은 캠페인 페이지에 마련된 미션 수행을 통해 참여 ID당 1,000원의 적립금이 쌓이게 되고, 최대 2,1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지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적립금은 ‘감천재가노인지원센터’, ‘여민동락노인복지센터’, ‘한국시니어연합 동작재가노인지원센터’등에 전달되어 임씨 등 노후 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지만 치료비가 없어 어쩌지도 못하는 노인들의 질병 치료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수창 위원장은 “급속한 고령화 속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고령사회 문제점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며 “본 캠페인을 통해 노후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