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파크플라자 웨스턴민스터브릿지호텔에서 열린 '2017 세계보험협회(IIS)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서 '신용호 세계보험 학술대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재보험사인 스위스리의 토마스 홀츠허이 수석 이코노미스트(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진저 터너 전략개발 매니저(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보험매일=이흔 기자] 교보생명은 세계보험협회(IIS)가 주관하는 '신용호 세계보험 학술대상'의 올해 수상자로 재보험사인 스위스리의 토마스 홀츠허이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진저 터너 전략개발 매니저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 등 기후 리스크에 대한 사회적 복원력을 향상하기 위한 연구인 '자연재해의 보장격차'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용호 세계보험 학술대상은 IIS가 교보생명 신용호 창립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매년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공이 큰 학자를 시상하고 있다. 

신용호 창립자는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 제도를 창안하는 등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996년 세계보험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고, ISS는 1997년 이 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60여 명의 보험 석학들이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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