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교통안전 법 개정에 노력한 포럼 소속 국회의원에 감사패 수여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제 4기 국회 교통안전포럼 출범 1주년을 맞아 ‘새정부 교통안전, 나아갈 길은’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교통안전 관련 법률 제‧개정 및 교통문화 선진화를 목적으로 발족한 20대 국회 교통안전 연구모임으로 현재 70명의 국회의원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새 정부의 교통안전 입법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안전생활실천시민 연합의 이윤호 사무처장의 ‘교통안전 특별회계 도입 등 주요 교통안전 과제’ 발표로 시작됐다.

또한 한국교통연구원 한상진 소장의 ‘국정과제 반영 필요 교통안전 핵심과제’가 발표됐으며 이어 교통관련 정부 및 유관기관, 언론사와 시민사회단체 등 11명이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에서는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연합회, 안전실천생활시민연합 등 3개 시민사회단체에서 지난 1년간 교통관련 법령 개정안 발의에 힘써온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감사패를 수여 받은 교통안전포럼 소속 의원은 주승용 의원과 이춘석 의원, 김관영 의원과 임종성 의원, 장정숙 의원 등 5명이다.

교통안전포럼 대표 이춘석 의원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통안전시설 예산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특별회계를 도입하는 방안 및 새 정부의 국정반영 교통안전 핵심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새롭게 들어선 정부와 국회가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정책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우리 사회 교통안전 시스템 전반의 문제를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통안전은 국가가 반드시 보장해야 할 생존의 기본조건이며 모두가 누려야할 보편적 복지이기 때문에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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