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채널 보장성보험 매출 2년 연속 선두 유지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동부화재의 보장성보험 매출은 GA채널이 전속 설계사 조직에  비해 돋보인다.

자동차보험 매출도 GA채널이 전속 조직에 비해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

◇ 보장성보험 매출 전속은 ‘주춤’ GA는 ‘약진’
동부화재 전속 조직 보장성보험 매출은 삼성화재의 뒤를 잇고 있다. 경쟁사인 현대해상에 소폭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동부화재의 지난 2015년 전속 채널 보장성보험 매출은 564억9,100만원으로 손보사 전체 전속 조직 매출 3,629억3,900만원의 15.6%를 기록했다.

동부화재는 2016년 전속 설계사 조직 보장성보험 매출 556억1,700만원을 거두며 손보사 전체 전속 조직 매출 3,452억6,600만원 중 16.1%를 차지, 전년 대비 시장점유율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동부화재 전속 조직 보장성보험 매출은 12월 53억8,100만원이 연중 최고치, 1월 40억2,200만원이 최저치였다. 연중 최고 매출과 최저 매출 편차는 13억5,900만원이었다.

올해 1분기 전속 채널 보장성보험 매출은 137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30억2,200만원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부화재 보장성보험 매출은 GA채널이 전속 조직에 비해 다소 높은 시장점유율을 나타냈고 손보사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2016년 동부화재 GA채널 보장성보험 매출은 374억9,800만원으로 손보사 GA채널 매출 총액 2,231억6,400만원의 16.8%로 전속채널에 비해 시장점유율 우위를 보였다.

2015년에도 손보사 GA채널 보장성보험 총 매출이 2,247억7,700만원이었으나 동부화재는 390억8,200만원으로 점유율은 17.4%였다.

동부화재의 올해 1분기 GA채널 보장성보험 매출은 91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억4,800만원에 비해 다소 줄면서 주춤했다.

◇ 자동차보험, GA채널 절대 우위 유지
동부화재 자동차보험 매출은 GA채널이 전속 조직에 우위를 점했다.

2015년 동부화재 GA채널 자동차보험 매출은 8,963억원으로 전속설계사 조직 7,874억원에 비해 앞섰다.

1조446억원으로 전속설계사 조직 8,665억원에 비해 앞섰다.

2016년에는 GA채널 1조446억원, 전속 8,667억원으로 GA채널이 우위를 유지했고 올해 1분기 역시 GA채널 3,213억원, 전속 2,205억원으로 GA채널의 우세가 이어지고 있다.

동부화재는 6월부터 GA에 예상손해율 기준을 완화해 적용키로 했다.

예상손해율이란 가입자의 나이, 사고 경력, 차종, 지역 등을 감안해 보험사가 자체 기준에 따라 백분율로 환산한 것이다.

동부화재는 기존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자 인수허용 예상손해율 101%를 적용했으나 6월부터 105%로 완화했다.

또 동부화재는 타 손보사 보험기간 만료한 업무용 차량이 자사 보험가입을 원할 경우 과거 90% 예상손해율을 적용했으나 93%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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