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임성민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하계 집중호우 등에 따른 자동차 침수피해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원주 관내 경찰서, 시청, 소방서 및 삼성화재와 공동으로 재난대비 모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6월 28일 오후 4시 주관기관 합동 간담회 개최 후, 4시 30분부터 원주시 치악교 둔치 주차장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개최되며, 민·관·경 합동팀은 태풍의 원주시내 통과 및 원주천 범람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 시민 구출 및 침수차량 견인 등을 실시했다.

박종화 자동차보험본부장은“차량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장마철 등 침수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둔치나 낮은 지대 주차를 지양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국민 여러분들이 자동차 침수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기 원주경찰서장은 “침수재난이 발생했을 때 민·관·경이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업무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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