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69개 부보금융회사(예보가 예금을 지급 보장하는 금융회사)의 2016 사업연도 예금보험료율 차등평가 결과를 각 금융회사에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예보는 은행, 보험사, 금융투자사, 저축은행 등 부보금융회사의 경영·재무상황을 매년 평가해 3개 등급으로 나누고 예금보험료율을 차등 적용한다.

이번 평가 결과 표준보험료율이 5% 할인되는 1등급은 109곳, 할인·할증이 없는 2등급은 128곳, 5% 할증되는 3등급은 32곳이다. 표준보험료율은 은행 0.08%, 보험·금융투자 0.15%, 저축은행 0.40%다. 

보험·금융투자사와 저축은행은 이달 말까지, 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보험료를 예보에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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