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이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닭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NH농협생명이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닭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가금류(닭) 상생마케팅에 5,000만원을 후원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생명과 농협사료, 농협목우촌은 6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하는 'AI 발생 극복을 위한 가금류(닭) 소비촉진 상생마케팅'을 공동 후원한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농협하나로유통 직영점, 계열사, 수도권 농·축협 판매장(목우촌 공급매장) 등 총 120개소에서 닭 절단육(10호)과 목우촌 삼계탕(190g)을 1팩당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6월 19일 오전 농협유통 양재점에서는 이번 상생마케팅 후원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서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와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 농협사료 장춘환 대표, 목우촌 김용훈 대표는 닭고기의 안전성과 소비 확대를 홍보하고, 축산농가 돕기 동참을 호소했다.

서기봉 사장은 “농·축산물의 가격하락은 농업인들에게 가장 직접적이고 큰 타격이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하루 빨리 이 어려움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생명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는 ‘착한 생명보험사’로 농업인의 곁을 지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NH농협생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9억여원을 투입해 농·축산물 상생마케팅을 후원하여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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