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무수마을 사고예방 교육 및 야광안전판 달아주기 실시

▲ 농협손해보험은 15일, 전북 순창군 무수마을을 찾아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윤배 대표이사(가운데)가 농기계에 야광안전판을 부착 하고 사고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보험매일=손성은 기자] 농협손해보험 이윤배 대표이사는 전라북도 순창군에 위치한 무수마을을 방문,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농협손해보험이 2012년 이후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과 함께 전라북도 순창군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트랙터와 경운기에 야광안전판을 부착하는 등 농가의 안전을 챙겼다.

농협손보와 농촌진흥청은 연말까지 전라북도 내 5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예방 교육 및 농기계 부착용 야광안전판 1,500여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농협손해보험 이윤배 대표이사는 “농기계 교통사고의 경우 치사율이 자동차 교통사고의 7배에 이를 정도로 위험하다”며 “농촌진흥청과 함께 사고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에서 판매중인 농기계종합보험은 농기계 운행 중 사고나 농작업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담보한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보험료의 30% 정도를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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