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김재식 대표이사로 변경

[보험매일=이흔 기자]  PCA생명은 2일 주주총회를 열어 하만덕 미래에셋생명[085620] 대표이사 부회장을 PCA생명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에 김재식 부사장이 선임돼 미래에셋 경영을 총괄하기로 했다.

하만덕 부회장은 32년 경력의 보험 전문가로, 2011년 1월 미래에셋의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고 지난해 4월부터는 부회장직을 맡았다. 

하 부회장은 기존의 미래에셋생명-PCA생명 통합추진위원장직을 유지하면서 통합 준비 체계 구축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의 새 선장이 된 김재식 부사장은 자산운용부문 대표를 거쳐 2015년 5월 부사장에 취임하며 인사, 기획, 자산운용 등 경영 전반을 책임져 왔다.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은 현재 양사 임원과 실무자로 구성된 통합추진단을 구성해 내년 1분기 내 통합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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