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이 지난 31일 계속된 가뭄으로 메마른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를 찾아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고 1일 밝혔다.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NH농협생명이 지난 31일 계속된 가뭄으로 메마른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를 찾아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고 1일 밝혔다.

도전리의 명예이장인 서기봉 사장과 명예주민인 직원 40여명은 고구마와 콩을 심고 비닐을 씌우며 농업인들에게 단비 같은 도움을 전했다.

농협생명과 도전리는 지난해 5월 ‘또 하나의 마을’ 결연을 맺고, 대표이사는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받았다.

결연과 함께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약속했는데, 이날 농협생명은 마을지원물품으로 빔프로젝터를 전달하고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며 그 약속을 지켰다.

이날 행사는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과 소원형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과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 이길수 지부장, 여주농협 이광수 조합장, 도전4리 이기청 이장 등 주민 4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지난해 5월 결연을 맺을 당시 처음 만났던 농협생명 직원들과 도전리 주민들은 반가운 얼굴로 안부를 물으며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은 “‘또 하나의 마을’ 결연을 맺은 도전리에 오니 우리 직원들과 주민들이 이웃처럼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의 도농교류는 물질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공감대까지 함께 나누는 인연으로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