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임성민 기자] 보험연수원은 오는 6월 18일 시행되는 ‘제14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보험업계 종사자 및 대학생 등 2,647명이 응시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각각 개인보험심사역(APIU), 기업보험심사역(ACIU) 등 분야별로 전문 언더라이팅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자격제도다.

보험심사역은 2010년 최초 도입한 이래 매년 2회씩 총 13회의 시험을 실시, 총 4,047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보험심사 자격은 손해보험 전 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의 측정을 통해 보험업계의 실무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을 적시 제공하는 등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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