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보미 기자] 손보 '빅4'의 자동차 보험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보 등 대형 손해보험사의 4월 자동차 보험 수입보험료 규모가 전년에 비해 5.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4개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삼성화재이었으며 동부화재, 현대해상, KB손보 순이었다.

삼성화재은 4월 총 4121억2500만원의 자동차 보험 원수보험료를 거둬들여 전달의 4047억2100만원 대비, 매출 규모가 1.8% 증가했다.

이어 동부화재은 같은기간 2754억8500만원으로 전년 2405억4400만원에 비해 14.5% 증가했다.

현대해상은 전년 2581억2900만원에서 2553억9000만원으로 1% 늘었다.

전년에 1661억8100만원을 기록한 KB손보은 올해 자동차 보험료 수입으로 1769억1100만원을 거둬들여 전년에 비해 6.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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