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손성은 기자]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20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전사적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헤아림봉사단 120여명은 인천 강화군과 경기도 이천, 광주에 위치한 농촌 지역을 방문했다.

인천 강화군을 찾은 최인태 농축협지원총괄 부문장을 비롯한 장기보험본부 직원 60여명은 인삼 작물의 적화(摘花, 꽃을 따내는 것)작업에 참여했으며, 이상원 준법감시인과 준법감시부 직원 10여명은 경기도 광주의 화훼농가를 방문해 잡초 제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

또한 경영기획본부 직원 50여명은 1사1촌 자매마을인 경기도 이천 도달미 마을을 방문하여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과 마을 정비 작업을 지역 농민들과 함께했다.

한편, 이달 들어 농업보험본부 직원 50여명은 경기도 광주 지역 토마토 농장을 찾아 잡초 제거 작업 등을 실시했고, 경기도 여주의 농가를 방문한 지급심사단 직원 40여명은 원예시설 정비 작업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이했지만 우리 농촌의 영농 일손 부족은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전사적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민의 어려움을 헤아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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