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보미 기자] 올들어 국내 손보사의 신계약 건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계약 가입금액도 같은 기간 증가했다.

22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월 한달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보 등 국내 손보사의 신계약 건수는 493만5천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469만8천건에 비해 23만7천건 늘었다.

같은 기간 신계약 가입금액은 전년 1133조3712억1200만원에서 2040조7372억9100만원으로 80.06% 증가했다.

신계약 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삼성화재였다.

삼성화재의 신계약 건수는 149만7천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6만2천건 증가했다.

이어 동부화재 94만4천건(6만1천건 증가) 현대해상 91만8천건(3만3천건 증가) 한화손보 31만5천건(2만9천건 증가) KB손보 67만6천건(1만2천건 증가) MG손보 3만3천건(만3천건 증가) 농협손보 4만6천건(만2천건 증가) 롯데손보 16만4천건(만2천건 감소)메리츠화재 25만8천건(1만7천건 감소)흥국화재 8만4천건(4만7천건 감소) 등의 증감률을 기록했다.

신계약 가입금액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회사는 MG손보였다. MG손보는 같은 기간 24조2132억3500만원을 기록해 828.5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농협손보 228조7608억3600만원(622.85% 증가) 동부화재 495조8373억8000만원(143.01% 증가) 삼성화재 105조1615억3800만원(70.98% 증가) 현대해상 673조1641억4500만원(60.63% 증가) 한화손보 59조6018억4500만원(50.96% 증가) 흥국화재 69조8984억4900만원(25.58% 증가) 롯데손보 18조3150억6100만원(23.72% 증가) KB손보 271조6348억1600만원(23.64% 증가) 메리츠화재 94조1499억8500만원(10.97% 증가) 등의 증감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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