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보미 기자]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보 등 '손보업계 빅4'의 GA채널 보장성 보험 시장 점유율 경쟁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1위사와 4위사의 격차가 최근 3개월동안(2월~4월) 더욱 좁혀졌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최근 3개월동안 KB손보가 GA채널 보장성 보험 시장 점유율에서 손보 '빅4' 중 수위로 떠올랐다. 이전 3개월동안에는 동부화재가 선두를 달렸다.

KB손보은 최근 3개월동안 손해보험업계 보장성 보험 상위권 회사들의 순위 경쟁에서 점유율 16%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KB손보은 지난 3개월동안 2월 15.9%, 3월 18.1%, 4월 12%의 점유율 추이를 보였다.

이어 현대해상가 15.9%로 2위를 기록하면서 2월 16.4%, 3월 16.2%, 4월 14.8%의 점유율을 나타냈고 동부화재는 14.6%로 2월 14.6%, 3월 13.8%, 4월 16.2%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평균 12.7%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2월 13.6%, 3월 10.9%, 4월 15.1%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전 3개월동안(지난해 11월~1월)에는 양상이 달랐다.

동부화재가 이전 3개월동안 점유율 16.9%로 선두를 달렸고 현대해상가 15.8%로 2위, KB손보 14.7%, 삼성화재 13.4% 순이었다.

이에 따라 1위와 4위간의 점유율 차이는 이전 3개월 3.5%포인트에서 최근 3개월 3.3%포인트로 좁혀졌다.

손보사 GA채널 보장성보험 시장에서는 절대 강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손해보험업계는 앞으로도 보장성보험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손해보험업계는 수익성 강화가 업계 화두인 만큼 보장성보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판매에도 공을 쏟고 있는 만큼 보장성 보험 시장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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