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이 우량 중대형 GA를 대상으로 위탁판매 제휴 확대와 우호적 정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MG손보가 최근 GA업계와 동반성장을 위한 ‘GA 컨벤션’을 개최한 것도 그 일환이다.

3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력 GA채널과 상호신뢰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매출 증대 및 인지도 제고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 날 MG손보는 GA코리아, 프라임에셋, KGA에셋, 리치앤코 외 21개 중대형 GA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A채널에 대한 자사의 마케팅전략과 중장기적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MG손해보험은 보험시장과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장기보험상품을 꾸준히 출시, 판매하고 있어 GA채널의 최적의 원수보험사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또 ‘건강명의 수술비보험’, ‘건강명의 암보험’, ‘무사고할인 하이패스(Ⅱ)운전자보험’, ‘애지중지아이사랑보험’, ‘한지붕상해종합보험’ 등 경쟁력 있는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소개하고 이 달 출시 예정인 ‘건강명의 4대질병진단보험’을 사전 공개해 호평을 받았다.

MG손보 마케팅영업총괄 박용남 전무는 “GA관계자들과 서로 나아갈 방향을 확인하고 상호 파트너십을 견고히 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GA와 MG손해보험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꾸준히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G손보는 지난해에도 GA채널 육성에 나서며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GA업계 관계자는 “최근 MG손보가 GA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치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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