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생보사 의존도 줄이며 매출처 다변화 추구

GA업계 매출 상위는 초대형 GA가 차지하고 있다. 초대형 GA의 그림자에 가려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지만 설계사 수 500명 미만의 일부 중소형 GA도 상당 규모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이들 GA는 영업조직 규모의 열세로 특정 보험사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에 ‘작지만 강한’ 중소형 GA의 생보상품 매출을 바탕으로 현황을 분석한다. <편집자 주>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비큐러스는 2003년 7월 설립, 소속 설계사 400여명을 보유하고 있는 중형 GA다.

비큐러스는 윤창훈 단독 대표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 생보 매출 업계 매출 순위 30위권 형성
비큐러스는 19개 생보사, 10개 손보사와 위탁판매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비큐러스는 서울에 소재한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서울지역에 12개, 경기도 6개 등 총 27개 지점을 두고 있다.

비큐러스는 생보상품 판매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휴 생보사중 6~7개사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2016년 비큐러스의 생보 상품 총 매출은 16억9,900만원으로  2015년 18억9,400만원 대비, 10% 감소했으나 GA업계  매출순위 30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비큐러스는 지난해 한화생명과 흥국생명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했다.

지난해 비큐러스의 생보 매출은 한화생명이 4억4,000만원으로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2015년 4억8,100만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비큐러스의 지난해 흥국생명 매출은 3억3,300만원으로 2015년 6억9,400만원에 비해 반토막으로 줄었다.

◇ 새로운 파트너 매출도 ‘쑥쑥
비큐러스는 PCA생명 매출에도 가담하고 있으나 지난해 매출이 6,600만원으로 2015년 4억2,100만원보다 크게 줄었다.

그러나 비큐러스는 지난해에는 알리안츠생명, 동양생명, KB생명, 처브라이프생명 등 새로운 매출처가 등장했다.

알리안츠생명 매출은 2015년 10월부터 발생, 월평균 3,000만원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KB생명도 2015년 12월부터 매월 1,000만원대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비큐러스가 2015년 하반기 위탁 제휴를 맺은 처브라이프생명은 지난해 1억6,500만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특히 연초 대비 연말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비큐러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동양생명 매출도 월평균 2,000만원대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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